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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신림 흉기난동범’ 범행 전 검색한 것은?
2. 물세고 곰팡이 생긴 집, 3년째 분쟁 중
3. 점주 얼굴에 음료 던진 손님, 이유는?
4. 이웃이 세운 옹벽에서 물 콸콸, 주민 분통
5. ‘나이 탓 그만’ 전립선 건강 지키는 방법

2023.07.280

[바로보기] 1) ‘신림 흉기난동범’ 범행 전 검색한 것은?
2) 전통시장 또 차량 돌진, 안전 대책 없나?
3) 하천 건너다 사망, 왜 다리 안 만드나?


1) ‘신림 흉기난동범’ 범행 전 검색한 것은?
20대 남성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친 신림 흉기 난동 사건. 용의자는 33세 조선이란 이름의 남성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포털 사이트 측으로부터 조선의 검색 기록을 넘겨받고 컴퓨터를 분석해 사실 여부를 확인 중이다. 범행 전 ‘홍콩 묻지마 살인’ 급소, 사람 죽이는 칼 종류를 검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오래전부터 살인에 대한 욕구가 있었다는 진술과 사전에 범행을 계획한 정황을 토대로 사건 당인 범행을 촉발한 계기를 파악하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범죄전문가를 통해 검색어를 통해 알 수 있는 것은 무엇인지, 범행 동기는 무엇인지 알아봤다.

2) 전통시장 또 차량 돌진, 안전 대책 없나?
지난 22일 부산의 한 전통시장. SUV 차량 한 대가 시장 안으로 들어오더니 행인들을 향해 돌진하는 일이 발생했다. 다행히 크게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차량이 상가 좌판에 부딪히며 약 700만 원에 달하는 피해가 발생했다. 해당 차량은 시장 주차장 입구에서 승용차와 추돌 사고 낸 뒤 시장 안으로 돌진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운전 미숙을 사고 원인으로 추정하고 있다. 시장 측은 사고를 막을 비책으로 방지턱을 설치해달라고 구청과 논의 중이다. 하지만 2년 전 60대 할머니와 18개월 손녀가 숨진 사고와 비슷해 대책이 시급한 상황, 원인과 대책을 알아봤다.

3) 하천 건너다 사망, 왜 다리 안 만드나?
지난 15일 강원도 원주시 신림면에 위치한 하천 다리를 건너던 60대 남성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리 건너편 축사에 소먹이를 주러 갔다 폭우로 불어난 물과 강한 물살에 휩쓸려 사고를 당했다. 알고 보니 이 다리는 매년 여름 장마철이 되면 물에 잠겼고, 마을 밖으로 나갈 수 있는 길은 다리밖에 없다고 한다. 16년 가까이 마을 주민들은 비가 많이 오는 날이면 마을에 3~4일가량 고립되고, 급한 볼일이 있어 나가게 될 때도 밧줄 하나에 의지해 위험을 무릅쓰고 다닌다고 한다. 이런 위험과 불편함에 주민들은 10년 전부터 지자체에 다리를 개선해 달라 요구했지만, 돌아오는 답변은 기다려달란 말뿐이었다. 이 마을뿐만 아니라 원주시에 또 다른 마을도 비슷한 상황이다. 마을을 오갈 수 있는 유일한 도로가 매년 여름 잠겨 주민들이 일주일씩 고립된다고 한다. 작년 여름, 도로를 지나던 차량이 물살에 휩쓸려 떠내려간 위험천만했던 사고도 있었다. 이 마을 주민들 또한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다리 설치를 요구했지만, 여전히 감감무소식인 상태이다. 주민들의 건의가 계속 되지만 다리 설치가 이뤄지지 못한 이유는 무엇이고 안전하게 마을 밖을 오가기 위해 다리 설치만이 유일한 대안인지 <오늘 아침>에서 살펴봤다.

[이슈추적] 물세고 곰팡이 생긴 집, 3년째 분쟁 중

전주시의 한 아파트. 10년째 거주 중인 한 입주자는 입주할 때부터 집에서 이상한 일이 생겨서 괴롭다고 토로했다. 겨울에 외풍이 심해서 보일러를 최고 온도로 높여야 한다는 것. 바닥은 뜨거워서 서 있을 수 없고 침대에 누우면 입김이 났다고 한다. 심각한 온도 차이로 집 안에 습기가 차서 결로가 생기고 곰팡이 문제도 심각했다. 외풍과 곰팡이 때문에 아기들이 병원 진료도 600회 넘게 받았다. 당시 하자 보수가 가능한 시기였기 때문에 입주민은 외풍의 원인을 찾기 위해 건설업체 측에 보수 신청을 했다고. 하지만 건설업체 측은 실리콘으로 간단 조치만 해줬다고 한다. 벽을 뜯고 제대로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아닌 임시방편의 조치 때문에 화가 났지만, 보수 공사를 다시 해달라고 요청하는 방법밖에 없었다는데. 설상가상으로 입주 6년 차부터는 보일러 배관이 터지면서 누수도 발생했다. 누수 탐지를 하기 위해 바닥을 뜯어내 보니 배관 파이프 상태가 이상했다고 한다. 손을 대면 금방이라도 부서질 것처럼 경화된 상태였다는 것. 이를 본 입주민이 사비로 안방 바닥과 벽체를 다 뜯어보자 경악을 금치 못했다고 한다. 벽체에서 도면과 다른 두께의 단열재가 나온 것. 결국 입주민은 누수와 단열 문제로 3년 전부터 시공사에 소송을 걸었다. 하지만 건설업체 측은 아파트 시공에 아무런 문제가 없고 하자가 발생한 부분에 대해서는 보수 기간이 지났지만, 도의적으로 수리해 주겠다는 입장이다. 그러는 와중에 또 다른 집도 비슷한 피해로 고통을 호소하고 있단다. 점점 같은 피해를 앓는 집들이 나오고 있다는데. 이들도 하자 보수 기간에 보수를 신청했지만 제대로 된 조치를 못 받았다고. 이 입주민들이 보상받을 방법은 없는 걸까? 아파트 하자 분쟁, 입주민이 보호받을 방법은 없는 건지 알아봤다.

[SNS 탐험대] 점주 얼굴에 음료 던진 손님, 이유는?
(ch) ‘내 차가 왜 전광판에 나와?’ 그 정체는?


1) 점주 얼굴에 음료 던진 손님, 이유는?
지난 20일, 마감을 20여 분 앞둔 수원의 한 카페로 경찰이 출동했다. 그 이유는 점주가 손님에게 폭행당했다고 신고했기 때문. 자초지종은 이랬다. 음료4명을 주문한 40대 남녀 손님, 4구 캐리어에 담으려고 하자 여자 손님이 2구 캐리어에 담아달라고 했고 점주가 4구 캐리어를 구석에 던져 놓자 태도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점주의 얼굴에 음료를 던진 것. 큰 충격을 받은 점주는 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사건 5일이 지난 지금까지도 점주는 한 쪽 눈이 시리다는데. 점주에게 음료를 던진 손님에게도 폭행죄가 적용될까? 이런 일이 생기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취재했다.

2) ‘내 차가 왜 전광판에 나와?’ 그 정체는?
성동구에 수상한 전광판이 설치됐다. 평소엔 정책 알림을 내보내다 갑자기 한 차량의 번호와 사진이 뜨는 것. 수배차량인가 왜 전광판에 뜨는 건지 의아해 알아봤더니, 그 차량의 정체는 바로 정지선 위반 차량이었다. 운전자의 정지선 미준수로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다 보니 이런 아이디어를 생각해 냈 것. 현재 도로 교통 법규상 정지선 위반 시 벌점 15점과 범칙금 6만 원이 부여된다. 하지만, 과속과 달리 이를 감시하는 카메라는 전무한 상황. 이에 성동구에서 약 80개의 정지선 전광판을 설치는데, 과연 효과를 있을지, 설치 전후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자.

[TV신문고] 이웃이 세운 옹벽에서 물 콸콸, 주민 분통

광주 북구의 한 주택 옆에 높이 약 3미터, 길이 약 40미터의 거대한 콘크리트 옹벽이 세워져있다. 일정한 간격으로 구멍이 뚫려있는 옹벽은 비가 오는 날이면 물이 새어나와 인근 주민의 주택 마당으로 흘러내린다고 한다. 이 옹벽은 문제의 주택 옆집에서 밭을 일구기 위해 흙을 쌓은 뒤 이 흙을 받치도록 설치한 것이며, 불법으로 증축한 것임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구청에서는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는 상황. 옹벽에서 물이 흘러나와 마당이 잠기고 옹벽 밑에 있는 흙도 지반이 약해져 언제 무너질지 모르는 상황이다. 또한 A씨의 땅을 침범하여 설치된 옹벽 탓에 원래 땅에서 짓고 있던 농사도 짓지 못하는 상황. 심지어 옹벽은 지어진지 10년이 다 되어가 붕괴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다. 피해 주민 A씨는 해당 옹벽이 불법임을 알게 된 3년 전부터 지자체와 옹벽을 세운 당사자에게 지속적으로 이야기를 했지만, 지자체는 본인이 직접 철거할 수 있도록 시행명령을 내리거나 추후 강제집행을 하겠다는 이야기만 있을 뿐 근본적인 해결은 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심지어 피해 상황을 보러온 적도 없을뿐더러, 옹벽을 세운 사람은 A씨의 전화를 수신 차단하기까지 했다. 구청 측에서는 협의가 안 된다면 민사 소송을 걸라는 해결책을 내고 있어 A씨의 마음만 더 답답하고 불안한 상황. 불법 옹벽 설치로 인한 인근 주민의 피해를 에서 살펴본다.

[알고계십니까] ‘나이 탓 그만’ 전립선 건강 지키는 방법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찾아오는 건강 적신호들이 있다. 중년 남성들에게 흔하게 찾아오는 것은 전립선 질환. 올해 67세를 맞은 문장권 씨는 약 3년 전부터 시원하게 소변을 보지 못하고 잔뇨감이 남으며 야간뇨로 인해 잠도 편히 못 잤다고 한다. 처음엔 곧 괜찮아 질 거라는 생각에 병원을 가지 않았지만, 결국 전립선 비대증을 앓았다는 걸 알게 됐다. 전립선 비대증이란, 노화 등의 이유로 남성호르몬이 감소하여, 전립선 세포에서 부족한 남성 호르몬을 대체하려고 만드는 물질이 전립선 크기를 비대해지도록 만들어서 생겨난단다. 만약에 병원에 가지 않고 방치한다면, 잔뇨감, 야간뇨, 빈뇨 등의 다양한 증상을 동반할 뿐 만 아니라 요로감염, 혈뇨, 방광결석 등의 합병증을 일으킨단다. 문장권씨가 전립선 건강을 지키기 위해 선택한 것은 건강한 식습관과 운동 그리고 사군자였다. 가만히 앉아있을수록 좋지 않다는 전립선 질환. 문장권씨는 일주일에 3번씩 등산을 가고 스트레칭을 한단다. 게다가 짜고 자극적인 음식보다는 포화지방이 적은 식단을 유지하고 또 꼭 챙겨먹는 것이 있다는데~ 과연 무엇일까? 중년 남성의 고민 전립선 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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