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취객 태웠더니, 뺑소니 신고? 2. 전월세 신고 안 하면, 과태료 100만 원? 3. 그 여자의 청첩장 4. 장마 필수품! 아이디어 '우산' 전격 분석 5. '밥떡면빵' 중독, 호르몬 때문?

[TV 신문고] 취객 태웠더니, 뺑소니 신고?

지난 3일, 충남 공주시의 한 택시. 오후 9시경 술에 취한 채 비틀거리며 탑승한 남자. 그런데 도착지에서 깨우자 갑자기 욕설을 퍼붓는데. 게다가 택시 안에서 흡연까지. 한바탕 실랑이 끝에 취한 승객을 내려줬지만, 더 황당한 일이 기다리고 있었다. 바로 다음 날, 뺑소니 신고가 접수됐다? 블랙박스를 확인해보니, 출발 후 조수석 창문으로 보인 남자의 손. 실랑이를 벌였던 승객이 출발한 택시에 매달린 것! 당시 상황을 인지하지 못한 택시 기사를 뺑소니로 신고한 것. 취객에게 봉변을 당한 또 다른 택시 기사. 지난 24일 광주광역시, 만취한 채 탄 승객. 중간에 유흥업소를 가자며 도착지를 변경하더니 갑자기 택시 기사의 몸을 만지기 시작한 것. 기사가 거부하자 갑자기 가림막 사이로 손을 넣더니, 급기야 가림막을 부수기까지. 15분간 폭행당하며 운전한 택시 기사는 지나가던 경찰차를 보자마자 뛰어나갔고 겨우 취객에게서 벗어날 수 있었다. 그 사건으로, 72세인 고령의 택시 기사는 몸을 제대로 움직일 수 없을 정도로 다쳐 병원에 입원 중인데. 택시 기사를 위협하는 취객들, <오늘 아침>에서 취재했다.


[오늘 아침 브리핑] 전월세 신고 안 하면, 과태료 100만 원?

6월 1일부터 전국적으로 전월세 계약을 맺으면 한 달 내에 지방자치단체에 신고하는 '전월세 신고제'가 시작된다. 보증금 6천만 원과 월세 30만 원이 넘는 계약이라면 신고 대상이 된다. 아파트나 다세대 주택뿐만 아니라 주거용 오피스텔과 기숙사들도 포함되며, 계약이 변경된 임차인의 경우에도 신고해야 한다. 임대차 3법 중 마지막으로 시행되는 전월세 신고제, 한편 시민들은 신고 방법부터 단기 계약일 경우의 신고 대상이 되는지, 신고하지 않을 시 부과되는 과태료 등 궁금증이 많은 상황. 6월 1일부터 시행되는 전월세 신고제에 대해 <오늘 아침>에서 풀어봤다.


[제3의 눈] 그 여자의 청첩장

카페나 공원 데이트 등 SNS에 일상을 공유하며 다수의 팔로워를 보유한 평범한 회사원 이정우(가명/ 30대). 그런데 어느 날부터 평범한 일상에 금이 가기 시작했다. 동료 박수영(가명)과 다정하게 찍힌 사진을 보고 여자친구 김소희(가명)와 다툼이 시작된 것. 게다가 수영과의 사진이 합성으로 밝혀지면서, 스토커로 의심까지 받게 되는데. 심지어 정우도 모르는 사이, 자신의 SNS에 공개된 자신의 청첩장! 도대체 누가, 왜, 이런 일을 벌인 것일까? 그를 둘러싼 미스터리한 사건, <제 3의 눈>에서 재구성해본다.


[오늘 아침 실험실] 장마 필수품! 아이디어 '우산' 전격 분석

여름철, 피해 갈 수 없는 것이 있었으니 바로, 장마! 올해 5월은 유난히 비 소식이 잦은데. 이 때문에 벌써 장마가 시작된 것이 아니냐는 예측도 나오고 있는 상황. 또 최근 잦은 비 소식에 우산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데. 요즘 두 손이 자유로운 우산부터 우산 속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주는 선풍기 우산, 또 분실 시 위치 추적이 가능한 우산까지. 재밌고 창의적인 아이디어 우선들이 출시되고 있다. 과연 우리가 아는 일반 우산과 어떤 차이가 있고. 어떤 기능과 장단점을 갖추고 있는지 낱낱이 파헤쳐본다! 실험군으로는 선풍기 우산, 모자 우산, 핸즈프리 우산, 스마트 우산, 4종을 준비했다. 먼저, 선풍기 우산의 시원함은 어느 정도일지 풍속 측정과 함께 열화상 카메라로 체온 변화를 지켜본다. 또 쓰고, 입기만 하면 손이 자유로운 모자 우산과 핸즈프리 우산. 과연 비에 안 맞고도 안전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을까? 10m만 떨어져도 분실 알람이 뜬다는 스마트 우산. 과연 그 거리는 정확한지 그리고 제작진이 우산을 숨겼을 때, 정말 찾을 수 있을지 확인해본다. 이 외에도 거센 비를 막아줄 수 있는지, 얼마나 튼튼한 지 내구성 실험까지 진행했다. 장마에도 문제없는 기발한 아이디어 우산들의 실험 결과가 궁금하다면 <오늘 아침 실험실> 채널 고정~!


[내 몸 체크리스트] '밥떡면빵' 중독, 호르몬 때문?

매 끼니 우리의 식사 시간에 빠질 수 없는 것, 바로 '탄수화물'. 그중에서도 대표적인 탄수화물인 쌀, 떡, 면, 빵에 유독 집착하는 사람들이 있다? 흔히 탄수화물 중독이라 불리는 증세로 탄수화물을 한 끼라도 먹지 않으면 끼니를 먹은 것 같지 않다고 느끼며 끊임없이 군것질을 이어가는 것이 특징. 실제로 50대에 들어서면서 급격히 체중이 늘어 전신 염증은 물론 탈모까지 생겼다는 정미옥(59세) 씨. 배가 부른데도 자꾸 음식이 당기고, 식욕을 참지 못 하는 일이 다반사. 게다가 살이 찌면서 찾아온 변화들로 우울감까지 겪고 있다고. 가장 큰 문제는 여전히 탄수화물을 끊지 못하고 있어 나날이 체중이 늘고 있다는 것. 반면 출산 후 급격히 찐 살을 34kg 이상 감량했다는 손미옥(42세) 씨. 살이 찌니 염증이 퍼지고 허리 통증까지 심해져 다이어트에 본격 돌입.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하며 34kg 감량에 성공해 20대 때의 몸매를 되찾았다고. 게다가 자신만의 비결을 더하니 체중 감량이 더욱 효과적이었다는 미옥 씨. 그 비결은 바로 호르몬 관리! 지방을 분해해주고 식욕을 억제해주는 호르몬 세 가지를 신경 써서 관리하니 다이어트가 쉬웠다는 것. 그중에서도 호르몬 관리에 탁월한 효과를 보았다는 시서스! 그 정체, <오늘 아침>에서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