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꽝꽝 언 식재료, '해동 보드'로! 2. 무너지는 내 집, 초대형 트레일러 때문? 3. 봄철 증후군, 원인은 미세먼지? 4. 일가족 살인사건, 남편만 살아남다? 5. 다이어트 성공과 실패, 장이 좌우한다?

[오늘 아침 실험실] 꽝꽝 언 식재료, '해동 보드'로!

가열하지 않았는데, 올려놓은 즉시 냉동된 식재료가 사르르 녹는다? 꽝꽝 언 고기나 생선, 과일, 떡 등 다양한 식재료를 급속 해동시켜준다는 ‘해동 보드’. 바로바로 해동되니 식재료가 변질하는 것을 최소화하고, 맛과 모양도 유지해준다는데. 그렇다면 해동 보드는 어떤 방식으로 음식을 해동시키는 걸까? 또한 어떤 기능과 장단점을 갖추고 있는지 <오늘 아침 실험실>에서 낱낱이 파헤쳐본다! 먼저, 해동 속도를 알아보기 위해 얼음과 아이스크림을 일반 접시와 해동 보드에 올려놓고 녹는 속도를 비교해본다. 다양한 종류의 식재료도 해동 가능할까? 또 비닐 포장된 냉동 식재료까지 해동이 될까? 일반적으로 많이 쓰는 해동 방법인 자연해동, 찬물 해동, 전자레인지 해동 방법까지 추가해 실험해본다. 꽁꽁 언 고기도 속전속결로 녹여준다는 ‘해동 보드’의 모든 것! <오늘 아침 실험실>에서 알아보자.


[TV 신문고] 무너지는 내 집, 초대형 트레일러 때문?

강릉의 한 마을, 2년 전부터 밤만 되면 들려오는 굉음과 진동에 시달린다는 주민들. 길이 30m, 무게 137t의 초대형 트레일러 여러 대가 밤마다 마을 길을 지나기 때문이라는데. 트레일러가 지나는 길목 근처의 건물들은 진동을 이기지 못해 금이 가고 깨진 상황. 게다가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의 소음까지 내면서 주민들은 불면과 불안에 시달리고 있는데. 정체를 알 수 없는 트레일러 때문에 2년간 고통받은 주민들. 결국 길을 막고 항의했지만 ‘이미 합의했다’라는 황당한 답변을 받았는데. 알고 보니 트레일러 운행 전, 마을 길 이용을 허가하고 개인 통장으로 합의금을 받은 마을 통장! 뒤늦게 사실을 알게 된 주민들이 계약 무효를 주장했지만, 운송사는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앞으로 2년 반가량 더 마을 길을 이용할 계획이라는데. 137t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망가진 교량을 건너 화력발전소 건설 현장으로 향하는 트레일러. 게다가 마을 곳곳의 도로와 외벽, 근처 집들까지 초대형 트레일러 때문에 무너지고 있다는 주민들의 주장. 대체 어떻게 된 일인지 <오늘 아침>에서 취재했다.


[알고계십니까] 봄철 증후군, 원인은 미세먼지?

연중 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높은 봄철. 면역력이 떨어져 각종 질환에 쉽게 노출될 수 있다. 하루에도 몇 번씩 미세먼지 관련 재난 문자가 오다 보니 사람들의 걱정은 날로 커지고 있는데. 세 자녀를 둔 주부 이지혜(44) 씨는 봄철만 되면 심해지는 아이들의 비염과 아토피 증상에 고민이 많다. 게다가 미세먼지 농도가 심해지는 날이면 피부가 더 예민해져 붉어질 뿐만 아니라 극심한 가려움증을 호소하고, 비염 증상도 악화해 힘들다는 아이들. 그로 인해 집에는 처방받은 약들이 쌓여만 가는데. 아이들을 위해 지혜 씨가 특별히 신경 쓰고 있는 청소! 그런데 청소만 잘해도 집 안 미세먼지를 잡을 수 있다?! 자신만의 방법으로 특별한 청소법을 터득한 지혜 씨. 손수 만든 청소 도구부터 미세먼지 농도 줄이는 일상 습관까지. 보이지 않는 미세먼지까지 빨아들이는 똑똑한 청소법 <오늘 아침>에서 공개한다.


[제3의 눈] 일가족 살인사건, 남편만 살아남다?

서울 송파구의 한 아파트에서 ‘가족 모두 죽었다’는 안 씨(40세)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 집 안에서 발견된 시신 3구는 안 씨의 아내(37세)와 아들(9세), 딸(11세). 안 씨의 진술에 따르면 회식 후 술에 취한 채로 새벽 2시에 들어와 안방에서 잠을 잤고, 일어나 보니 가족 모두 숨진 채 발견됐다는 것. 대체 어떻게 된 일일까? 범행 도구가 자고 있던 안 씨 옆에 있었고, 외부 침입과 도난 흔적이 전혀 없었기에 살해 용의자로 지목된 안 씨. 그러나 일관성 있는 안 씨의 진술, 몸과 옷에 피 한 방울 묻지 않은 등 안 씨를 범인으로 볼 수 없는 정황들이 속속 드러났는데. 게다가 부검 결과, 안 씨가 아닌 새로운 범인의 흔적이 발견됐다? 과연 일가족 살인 사건의 진짜 범인은 누구일까? 그리고 가족 중 안 씨만을 살려둔 이유는 무엇일까? 하나의 사건을 다양한 시선으로 파헤치는 <제3의 눈>에서 들여다본다.


[내 몸 체크리스트] 다이어트 성공과 실패, 장이 좌우한다?

한 번도 안 해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해본 사람은 없다는 다이어트. 매일 살과 전쟁 중인 사람이 있는가 하면 태어날 때부터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 실제로 다이어트와 거리가 멀다는 이보나(41세) 씨. 필라테스 강사로 활동 중인 보나 씨의 날씬함 유지 비결은 바로 ‘건강한 장’이라고. 장 건강을 지키니 자연스럽게 날씬한 몸매를 유지할 수 있었다는 것. 게다가 식사 후 꼭 섭취한다는 다이어트 유산균. 탄수화물 흡수를 억제하고 배설하여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원리라고. 이렇게 다이어트 유산균의 효과를 톡톡히 보았다는 또 다른 다이어터 정유진(39세) 씨. 출산 후 75kg까지 체중이 늘면서 당뇨에 고지혈증까지 겹쳐 일상생활까지 힘들었을 정도. 하지만 보나 씨와 마찬가지로 장 건강부터 지키니 다시 날씬한 몸매를 되찾을 수 있었다는데. 그 덕에 지금은 다이어트 유산균을 함께 섭취하며 50kg을 유지 중인 유진 씨. 두 사람의 날씬한 몸매 비결인 BNR17 다이어트 유산균이란 무엇일까? 그 자세한 이야기 <오늘 아침>에서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