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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38 회] 2021-01-29

1. 오늘부터 택배 못 받나? 2. 남반구 코로나19 현황은? 3. 3대 가족의 비밀 4. 허락받지 못하는 사랑 5. 장 건강 지키기, 이렇게?

[오늘 아침 브리핑] 오늘부터 택배 못 받나?

1) 오늘부터 택배 못 받나?
택배 노조가 오늘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한다. 이로서 택배대란이 일어날 거라는 우려가 높은데. 파업의 이유는 계속되는 택배 노동자들의 과로 사고 때문이다. 그중 핵심은 분류작업. 지난 21일, 이를 두고 정부와 택배사, 노조가 합의를 이루었지만 일주일 만에 총파업을 하겠다고 발표한 것. 시민들은 설 연휴 택배 운송에 차질이 생기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는 상황. 택배 총파업 사태를 취재했다.

2) 3년 된 아이스크림, 먹어도 될까?
제조 후 1년이 지난 아이스크림을 먹고 배탈이 났다고 말하는 김성아(가명) 씨. 아이스크림에 유통기한이 없어 먹어도 되는 것인지 확인할 수 없었다고 하는데. 정말 유통기한 표기가 되어있지 않은 아이스크림! 그 이유, 식품위생법상 아이스크림은 제조 일자만 표기하면 되기 때문이다. 유통기한 표기 의무는 없는 것. 제조 과정에서 멸균하고, 영화 18도 이하에서 냉동 보관하면 변질될 우려가 적다는 게 그 이유라는데. 하지만 유통 과정에서 변질되거나 세균이 증식하여 탈을 일으킬 수 있다는 목소리가 높다. 빙과류도 유통기한 표시 대상에 추가하는 내용의 식품위생법 일부 개정 법률안이 발의되었지만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한 상황. 유통기한이 없는 아이스크림, 정말 먹어도 되는 걸까?

3) 당신을 잊지 않겠습니다
지난 2001년, 1월 26일. 도쿄 신주쿠구에 있는 JR신오쿠보역에서 일본인 취객이 선로에 떨어졌다. 당시 일본 유학 중이던 이수현 씨는 주저 없이 선로로 내려가 일본인을 구하려 했는데. 하지만 그는 달려오는 열차를 피하지 못하고 결국 목숨을 잃었다. 국경을 넘어 큰 인간애를 실현하고자 했던 의인 이수현. 그의 뜻을 이어가기 위해 지난 26일, 한국과 일본에서 故 이수현 씨 20주기 추도식이 거행됐다. 어느덧 20년이 흘렀지만, 여전히 그를 기억하는 사람들. 그가 전하고자 했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돌아본다.


[세계이슈] 남반구 코로나19 현황은?

코로나19 사태, 같은 남반구이지만 다른 느낌이다? 세계에서 가장 먼저 새해를 맞은 뉴질랜드에서는 모두가 마스크를 쓰지 않는다는데. 코로나19 감염 초기, 7주간 국가 봉쇄령에 들어간 뒤 지금도 외국인 입국이 불가능하다는 뉴질랜드는 지난 6월 코로나19 종식을 선언했다. 하지만 같은 남반구이지만 브라질의 상황은 다르다. 남반구 국가 중 누적 확진자가 가장 많은 브라질은 코로나19 재확산 속도가 빨라지며 병상 부족 현상을 겪고 있다고 한다. 환자들에게 필요한 산소 부족 현상까지 겹치자 확진자 가족이나 지인들이 산소를 구하기 위해 줄을 서기도 한다고. 이에 브라질 정부는 1월 18일부터 백신 접종을 시작하는가 하면, 식당 영업을 오후 8시까지로 제한했는데. 한편, 아시아 국가 중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가장 많은 인도네시아. 그중에서도 발리는 외국인 관광객으로 인해 확진자 수가 폭발적이었다. 이에 인도네시아 당국은 2월 8일까지 외국인 입국을 금지하고, 영업시간을 제한하는 등 강력한 규제에 나섰다. 인도네시아에 거주 중인 외국인 중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자에 대해서는 팔굽혀펴기나 거리 청소 등의 벌칙도 부과한다고.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다 보니 이색 풍경도 벌어지고 있다. 미국에서는 코로나 걱정 없는 풍선 콘서트를 열고 있다고 하는데. 각국에서 벌어지는 이색 상황들을 살펴본다.


[알고계십니까] 3대 가족의 비밀

특별한 이력을 가진 가족이 있다고 해서 찾아간 충남 아산. 3대가 함께 모여 사는 단란한 가정집인데. 할머니에게 특별한 이력이 있다고 한다. 보건소에서 주최하는 ’건강한 치아 어르신 선발대회’에서 1등 상을 받은 것! 할머니뿐만 아니라 아들, 손녀까지 정기검진 외에는 치과를 방문한 적이 없을 정도로 3대가 모두 건치 가족! 그 비결이 뭘까? 하루 세 번 양치질, 치실과 치간 칫솔을 사용하고 구강세정기를 사용하는 것이 그 비법! 입속 사각지대까지 미세 물줄기로 이물질을 제거해 주는 것이었다. 3대 가족의 건치 비결, 확인해 본다.


[당신이 몰랐던 이야기] 허락받지 못하는 사랑

3년째 연애 중인 정민수(가명)·오나영(가명) 커플. 다정하기로는 둘째가라면 서러운 이들에게 조금 수상한 점이 있다. 잠깐의 외출에도 꽁꽁 무장을 하고 나가는가 하면, 다른 사람이 지나가면 멀찌감치 떨어져 걷기도 하는데. 마치 둘의 관계를 들키면 안 되는 것처럼 매사에 조심스러워하는 모습. 그러던 어느 날, 둘이 함께 지내는 집에 나영의 엄마가 들이닥쳤다. 언성을 높이며 두 사람의 관계를 반대하는 이유, 바로 민수와 나영의 관계 때문이다? 알고 보니 5년 전 나영의 언니와 사별했던 민수. 그러니까 민수와 나영은 서로 형부와 처제 사이였던 것. 민수는 아내를 잃은 뒤 폐인처럼 살았고, 나영은 홀로된 형부를 살뜰히 챙겼다. 가까운 사람을 잃은 둘은 서로에게 의지하며 힘든 시간을 견뎠고, 어느새 마음이 가까워져 연인으로 발전한 것이다. 정식으로 결혼을 해 법적 부부가 되기로 결심한 두 사람은 혼인신고를 하기로 했다. 하지만 민법상 형부와 처제의 결혼은 근친혼으로 규정돼 불가능한 상황. 이러한 가운데 설상가상으로 두 사람 사이에 아이까지 생기게 되는데. 과연 이들은 정식 부부로 인정받을 수 있을까?


[건강 골든타임] 장 건강 지키기, 이렇게?

집콕 생활을 하며 오늘도 배달 앱을 살펴보고 있다면 주목하라! 자신도 모르는 사이, 장 건강이 나빠질 수 있다고 하는데? 실제로 장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가 건강을 되찾았다는 40세 김민숙 씨를 만났다. 지난해 5월, 속이 자주 더부룩했던 민숙 씨. 결국 위와 장에서 용종이 발견되었다는데. 조직 검사 결과, 대장 용종이 선종인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프리랜서 성악가이다 보니 평소 불규칙한 생활은 물론 늦은 밤 야식을 먹는 등의 잘못된 식습관 때문에 항상 속이 더부룩하고 소화가 잘 안됐다는 민숙 씨. 수술 이후, 장 건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 결과 현재는 건강을 되찾았다는데. 그 비결은 무엇일까? 옆구리를 자극해 장 연동 운동에 도움을 준다는 일명 목장갑 운동과 다리 들어 비틀기 운동 등 장 건강에 좋은 운동을 꾸준히 한다고. 또, 식이섬유를 그대로 섭취할 수 있는 생식과 함께 프롤린 유산균을 챙겨 먹고 있다는데. 장 건강 지키는 방법! <건강 골든타임>에서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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